2013년 11월 5일 화요일

공부잘하는 애들이 쇠질도 잘하는 이유.TXT (공부도 헬스랑 똑같다. 내 경험에 의하면)




참고로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건 정말 주관적이며 병신스럽고 읽을 가치가 없는 글이므로 너님이 태클거는건 지극히 정상임



내가 실제로 알고 지내는 A씨와 B씨를 예로 들자.



A씨는 모 국립대학의 공대교수로 나이도 30대중반에 젊은 나이다.
집안도 한과사업을 하는데 행실이 좋고 덕목이 커서 주변사람들로부터 명성이 자자하다.
A씨는 엄청난 근돼이며 울 헬스장 관장님마저도 이두삼두만큼은 A씨의 벌크를 인정하신다.
운동중엔 휴대폰따윈 아웃오브안중이고 마치 지금 이시간만큼은 이공간에 나와 바벨만 있다는듯이 운동한다.
이 분의 운동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마치 모범생이 피시방에서 미친듯이 롤을 하다가도 책상에만 앉으면 귀신같이 공부하는데에 집중하는 것 처럼 말이다.
그는 남에게 운동으로 오지랖을 걸어도 논리적이며 설득력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누구하나 불만을 달지않고 오지랖을 달게 받는다. 물론 나 또한 팔운동만큼은 이분께 과외를 받고있다.



B씨는 29살의 계약직원이며, 지잡대를 나와 백수질로 전전긍긍하다 작년에 YMCA부설기관에 사무직으로 취업했다고 한다.
그는 29살먹도록 아다이며 여자손 한번 못잡아보고, 자기가 이렇게 된건 내 주위엔 김치년밖에 없어서 그렇다고 불만투성이며 그걸 내가 당연히 이해해줄거라 믿고있다.
B씨는 6개월째 내가 다니고 있는 복싱장에 다니고 있는데, 체지방은 제거는 커녕 50살먹은 아저씨회원들도 하는 허리이용도 못해서 매일 복싱관장님한테 혼나고 있다. 내 생각엔 여타 찌질이들 처럼 자기가 하고있는게 맞다고 생각하며 고치질 않고 있는것 같다... 한달배운 중1짜리와 스파링을 하면서 죽도록 얻어터져도 말이다...
그가 덤벨로 반동댄싱을 하고있을때 반동주지말고 제대로 하라면, "난 너처럼 진지하게 할게 아니고 그냥 취미로 하는거라서 ㅎㅎ 난 관장님처럼 팔뚝두꺼워지는게 싫거든 ㅎㅎ 김치년들이 싫어하니까ㅋ"라는 대답뿐이다...
나는 속으로 '병신아 넌 서울대 가기 싫고 어정쩡한 지잡대 가고싶어서 일부러 공부 대충한거냐???대기업 가기 싫고 백수 짓 하고 싶어서 일부러 대학다니며 부모 등골뽑은거냐???'라며 오지랖 건 내 자신을 탓 할 뿐



이 둘은 지극히 극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으나 너님들 주위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집중력에 있어서 개인차가 있는것은 아주 당연하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더욱 더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자신에게 있는지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될놈은 된다"라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니깐 말이다.







캐시발... 이왕 할꺼면 제대로 해야지...



난 취미로 하는거니까 대충해도 되!!!




너흰 이 둘중에 어느 쪽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난 서울대 의대 목표로 공부하고 서울대 화공과 갔다. 헬스도 똑같은 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왜 근돼를 목표로 운동하냐고들 묻지.

그런 능력없는 패배자들은

근돼를 목표로 해야 패근이 된다는 걸 모르지.

공부도 같다. 이 글 보는 재수생, 수험생들 봐라.

현실은 시궁창일지라도 꿈은 크게 가져라. 그래야 평타취라도 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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